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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에서의 AI 도입, 방법과 효과성은?

2022 'HAF : HR AI Forum' 중, 'AI to HR,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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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에서의 AI 도입, 방법과 효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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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줄 요약
- 제네시스랩, 'AI to HR, 변화의 시작' 주제로 HR AI Forum 개최하여 AI 활용 HR 혁신 방안 소개
- AI 기술의 HR 영역 확산, 윤리적 사용 가이드라인 중점 논의
-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AI 채용 도입 사례 공유, HR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공정성 증진 기대

해당 콘텐츠는 2022년 6월 3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HAF : HR AI Forum' 중, 'AI to HR, 변화의 시작'과 관련한 주제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AI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이제는 AI가 적용되지 않은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뷰인터HR은 그중에서도 HR과 관련한 AI로, 기술의 발달에 불을 지피게 된 계기는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한 여러 사회 현상들이었습니다. 재택근무, 퇴사 트렌드, 새로운 규제와 법 개정, 임직원 정신건강, 뛰어난 인재 채용 등 다양한 HR 시사점들이 생기며 이를 편리하게 해결해 주는 AI 기술 솔루션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HR 영역으로 확산되는 AI

1956년 존 매카시에 의해 처음 소개된 이후, AI는 끊임없이 발전하여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HR 분야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퇴사 트렌드 변화, 새로운 규제와 법 개정, 임직원 정신 건강 관리, 우수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HR에서의 AI 활용 사례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HR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개하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영상 면접 과정을 도입해 직무 역량 평가를 강화했으며, 군은 AI를 활용하여 우수 장교/부사관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가 HR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채용을 둘러싼 이슈들

채용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채용의 공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대면 전형의 확산, 수시 채용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은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분야 : LG유플러스 신입 공채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신입 공채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기존에 모집/홍보 → 인적성검사 → 1차 면접 → 인턴십·최종 면접 순으로 전형을 진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 'AI 영상 면접 과정'을 새로이 투입했습니다. AI 영상 면접은 'AI를 통한 소프트 스킬 평가'와 '채용부서 주관 직무준비도 평가'로 이뤄졌는데, AI가 지원 직무에 대해 질문하고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채용부서에서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BEI(Beavior Event Inteview) 형태로 질문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직무역량을 평가함으로써 보다 역량이 뛰어난 지원자를 선발, 기존에 시간이 부족했던 1차 대면면접 과정을 충실히 이끌어나갈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됐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하반기에 AI를 도입한 이후 입사한 직원들의 소프트 스킬 점수와 면접 합격률을 비교한 결과 상관계수가 0.5로 나타났고, BEI 점수 구간과 전형단계별 응시자 비중도 상관계수가 0.6으로 나타나 새롭게 도입한 AI 전형이 면접 과정에서 유의미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공 분야 : 군 장교/부사관 채용

기존에 군은 군 장교/부사관 채용 시 우수 지원자 식별을 위해 3단계로 구조화된 면접평가를 진행했는데, 면접단계별로 30분 이내의 제한된 시간 동안 지원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판단을 보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측정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장기복무 지원자 선발 등 지원자가 많은 경우 채용업무를 상당 부분 예하 부대에 위임해 면접평가를 진행하게 됐고, 면접 관련 교육을 진행하더라도 부대별 면접위원의 수준이 다르고 단기간 교육만으로 전문면접위원을 육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인사부에서는 매년 실시되는 면접평가 준비와 진행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AI 채용을 도입했습니다. AI를 활용해 병과 및 특기별 우수근무자의 특성을 분석해 군에서 요구하는 인재유형을 정립, 지원자 중 군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선발토록 했습니다.

또한 기존 3단계 면접을 1단계로 축소하되 면접관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된 AI 면접결과를 활용해 지원자들의 특성을 확인하고 사람이 최종 판정을 함으로써, '기계가 사람을 평가한다'는 윤리적 문제점을 극복했습니다. 

더불어 2021년에는 군 인재상 및 역량모델링(군 우수근무자 관련 빅 데이터 분석, 일대일 인터뷰 진행) → 데이터 수집 및 평가(AI BEI 역량평가 설계, 군 우수근무자 면접 영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 맞춤형 AI엔진 개발(데이터 평가-BEI 역량평가 기법 활용) → 군 대상 AI 면접 선발(2022년 사관생도, 학군사관/부사관 선발 시 AI 영상면접 활용)로 AI 채용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 역량 모델링 및 행동지표, 맞춤형 면접 문항을 개발해 AI 면접 과정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군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회적 고려사항

AI의 발전과 활용에는 윤리적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HR 분야에서는 AI가 공정하게 학습되었는지, 설명 가능한 AI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를 활용한 면접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비언어적 행동과 응답 내용을 분석하여,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는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HR 분야에서 AI의 활용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퇴사 예측, 로열티 유지, 성과 예측을 통한 직무 변경 추천 등 고도화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윤리적 가이드라인 준수와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Original Contents 월간 HR insight
Review & Edit 최성원 (제네시스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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