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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면 기사] AI는 전문가 100명이 면접 효과

채용 시장의 변화: 학벌보다 역량과 적합성이 중요해진 시대, AI와 데이터 분석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재 선발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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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면 기사] AI는 전문가 100명이 면접 효과
채용 시장의 변화: 학벌보다 역량과 적합성이 중요해진 시대, AI와 데이터 분석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재 선발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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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원을 채용한 사례에 대한 소개
▷ LG/한화 등 140곳이 적용한 솔루션 뷰인터HR
▷ 면접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면접 ‘운’이 적용되지 않는 AI 면접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선 이른바 '고스펙' 지원자들이 많이 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이력서를 가진 지원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에 퇴사하는 일이 잦은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 직원들은 기대와 다른 성과를 보이거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AI는 회사의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원자 중에서 조직 문화와 잘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채용은 모든 기업에게 중요한 일이지만, 제한된 시간과 인력으로 지원자를 철저히 검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AI는 지원자의 스펙보다 회사와 지원자의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필요한 인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AI를 채용에 도입하는 경험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채용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사례를 제공합니다. AI 기반의 채용 방식은 앞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채택할 만한 가치 있는 접근법이 될 것이라 평가됩니다.


‘컬처 핏’ 맞춰 채용…LG·한화 등 140곳 적용

이처럼 학벌이나 성적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채용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채용 시장에서 AI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AI는 지원자의 성향이나 회사 문화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해, 단순한 이력서 이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AI 채용 방식 덕분에, 회사와 잘 맞는 인재가 입사하게 되면서 이직률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업계 대부분의 평가입니다. 실제로 LG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한화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104여 곳의 공공기관에서도 AI 면접을 통해 인턴이나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뷰인터HR이 가져온 채용 문화의 변화

중앙일보는 재단법인 교육의 봄과 함께 AI 기술이 채용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AI 면접 프로그램 뷰인터HR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제네시스랩을 방문해서 뷰인터HR이 실제로 지원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체험해 봤습니다.

AI 면접 방식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뷰인터HR 응시 사이트에 접속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AI휴먼이 인성, 역량, 직무 적성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후 카메라로 녹화된 지원자의 답변과 태도 등을 분석해 점수가 매겨집니다. 뷰인터HR은 100여 명의 대기업 전·현직 인사 담당자를 포함한 전문가 구성원들이 면접 영상을 분석하고 평가한 데이터를 학습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제네시스랩의 육근식 이사는 “뷰인터 HR AI 면접은 짧은 시간과 스펙만으로는 알 수 없는 구직자의 역량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해 주며, 인턴 채용의 경우 AI 면접만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정규직 채용에서는 AI 면접이 대면 면접 결과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뷰인터HR은 지원자의 답변뿐만 아니라 표정, 말투, 어조 등 모든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해 호감도, 신뢰도, 자신감 등을 평가합니다. 또한, 직무역량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AI가 정답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두 가지 답을 요구하는 질문에서 하나만 답하거나 필수 키워드를 놓치는 경우, 사람 면접관은 이를 간과할 수 있지만, AI 면접관은 감점을 줍니다. 따라서, AI 면접에서는 면접관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면접 운’이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AI 면접 방식은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여 채용 과정에서의 주관적 판단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도입할 만한 가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의 신뢰가 쌓이면 채용 시장도 바뀔 것”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해외 주요 기업들 역시 채용 과정에서 ‘스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입사 후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입사 당시 제출했던 학력이나 경력 등과 성과 사이에 큰 관련이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채용 과정에서 학위를 필수 자격 요건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업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는 많은 기업과 인사담당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스펙’이라는 데이터를 신뢰하는 경향이 남아 있지만, AI가 점차 신뢰를 얻기 시작하면 국내 채용 시장도 변화의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망합니다.

이처럼 AI가 채용 과정에서 신뢰받게 되면, 기업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스펙 중심의 채용 방식을 고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앞으로의 채용 시장이 더욱 역량과 적합성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변화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스펙보단 직무를 위주로 평가하는 추세에 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추가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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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모집과 지원
https://blog.viewinterhr.com/beyond-spec/

▷ 현대 채용 시장은 더 이상 학벌과 같은 '스펙'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과정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변화는 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문화에 잘 맞는 인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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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 중심 채용
https://blog.viewinterhr.com/hardskill-recruiting/

▷ 입사지원서가 직무능력 중심으로 변화하여, 스펙 중심 채용에서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전환됨
▷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관련 KSAO(지식, 기술, 태도, 능력)를 강조하고, 차별 및 편견을 줄이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
▷ 공공분야는 정부 주도로 NCS 기반 구조화된 평가방식을 도입, 민간분야는 직무분석과 서류전형의 구조화에 더욱 노력


AI를 활용한 면접 컨설팅 신청

면접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 있는 제네시스랩은 면접에서의 AI의 활용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문 HR 컨설턴트를 통해 면접 과정 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하신 분들께선 아래 정보를 제출해 주세요!

면접관 교육부터 적합한 면접 질문 추천까지 무엇이든 도움 드릴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중앙일보 1면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사람이 회사에 적합” AI가 ‘인재궁합’ 본다

Write 중앙일보 이후연 기자
Review & Edit 최성원 (제네시스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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